파주상공회의소 직장인족구대회에서 직장인 30개팀, 동호인 25개팀 등 총 55개팀 5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직장인팀에서는 한국이엔씨, 동호인팀에서는 삼흥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가 주최하고 파주시족구협회(회장 이대재)가 주관한 ‘제6회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기 직장인족구대회’가 파주스타디움 내 보조축구장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우승에 이어 직장인 2위에는 3976부대, 3위는 우투론·7TK부대가, 동호인 팀 2위는 문산천하, 3위는 LGD·운정페펙트(청)이 각각 차지했으며, 시상은 트로피와 부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파주지역 내 유관기관 및 상공인간 우호협력 유대강화를 위해 열린 대회로 총 5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 앞서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은 “족구라는 같은 취미활동을 하면서도 시간적, 공간적으로 같이 하기 어려웠던 상공회의소와 파주시 내 각급 직장단체와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운동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페어플레이정신으로 평상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부상 없이 회원사간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준태 부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파주시 내 상공인, 임원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