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체육회(회장 이기영)는 지난 9월 24일 개최된 2016년 시민화합체육대회 최우수 입장상 수상에 따른 시상금 1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운정3동(동장 이상례)에 기탁, 훈훈함을 전했다.
운정3동에서는 기탁금 전액을 한수위 파주쌀(10kg, 60포)로 구매, 불우이웃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기영 체육회장은 “이번 입장상 수상은 운정3동의 주민, 단체, 공무원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시상금 또한 더욱 의미 있는데 쓰여야 할 것”이라며 기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례 운정3동장은 “체육대회 기간의 노고와 넉넉지 않은 재정에도 귀한 성금을 쾌척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 깊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