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16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과 장애인복지증진의 일환인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파주시 경제복지국 한천수 국장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구성회 지점장 등 14여명이 참석했다.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그동안 의학적 판단 중심의 장애등급으로 이뤄진 장애인서비스에서 장애인 개인의 사회환경적 욕구까지 파악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맞춤형서비스로 다양한 민간자원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 등록장애인 340여명이 이 사업을 통해 상담·지원을 받았으며 사업 중반부로 갈수록 다양한 욕구의 장애인이 발굴됨으로써 공적인 서비스 영역 외에도 민간영역의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MOU체결로 파주시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관련 욕구를 지닌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주최 바자회를 도와 상호 협력하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천수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MOU를 통해 파주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적극 협력해 파주시 장애인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