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회장 김재일, 사진 위)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통해 회원사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14일 금릉동소재 J웨딩컨벤션홀에서는 김재일 회장을 비롯 이재홍 시장, 박정 국회의원(더민주 파주을), 최종환 도의원, 이근삼·윤응철·손배찬 시의원, 최창섭 경기도연합회장 당선자, 이상구 경기북부지회장, 회원사, 역대 회장, 회원 가족,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 10대 2기 연합회장 연임 축하연 및 송년의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일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임기전 선거공약이었던 ‘체불금 근절’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닌 결과 100%에 가까운 체불금을 회수했다”고 강조하고 “지난 2년은 체불금과의 전쟁이었다면 앞으로의 2년은 체불철폐와 건전한 현장조성은 물론 장비임대 현실화”라며 다음 임기 첫 과제는 ‘장비대 단가인상’을 실현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재홍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파주지역에서 일어나는 대형공사에 지역 장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앞서 연합회는 걸그룹 ‘투엔티스’, 퓨전국악 ‘단미연’의 피리연주, 트롯가수 ‘신혜’의 식전공연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송년행사를 자축하는 케잌 커팅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 회원간 화합을 다지며 만찬을 즐겼다.
행사에서 연합회는 우수회원 및 협력업체에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회장 표창 등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등 연합회 발전 유공회원에 대해 공로를 치하했다.
표창과 공로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파주시장상 김태성(금신건설중기) △국회의원상 김재일(자유로건설중기), 최종신(도운걸설중기) △파주시의회 의장상 김종근(파주건설중기) △경기도연합회장상 윤세중(파주시연합회) △파주시연합회장상 정용덕(광원건설중기) 고천길(백마토건중기), 이진철(재무국장), 조순종(자유로건설중기), 김미섭(일성미니 포크레인) 등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