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동 소재 ‘커피공장 TEDS(사장 황종오, 왼쪽)’가 지난 2일 심학산 둘레길 축제에서 교하사랑 카페를 운영해 거둔 판매 수익금 33만 원 전액을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커피공장 TEDS는 파주시 연다산동에 위치한 커피 회사로 심학산 둘레길 축제장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커피를 단돈 1000원에 판매했다. 중간에 얼음이 동 날 정도로 성화를 이뤘으며 총 수익금 33만 원 전액을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황종오 커피공장 TEDS 사장은 “좋은 날씨 덕분에 방문객이 많아 커피가 잘 팔려 매출이 생각보다 좋았다”며 “판매 수익금 전부를 교하동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해 기부하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교하동의 축제를 하는 뜻 깊은 날 커피공장 TEDS에서 교하사랑 카페 푸드 트럭 행사로 얻은 수익금을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하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운영,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