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청소년육성회 파주지회 2대 신임회장에 최선미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9일 (사)대한청소년육성회 파주지회는 문산읍 당동리에 위치한 문산고깃집에서는 우정자 (사)대한청소년육성회 이사장을 비롯 이임하는 문용환 회장,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선미 회장<사진 왼쪽>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청소년육성회 파주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파주지회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는 겨자씨 사랑의 집 원생 40여명을 내빈으로 특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해줘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임하는 문용환 지회장은 “그동안 함께 해주신 고문 자문위원, 사무국장 기획실장, 회원여러분이 함께 해 주셨기에 여기까지 왔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최선미 신임 지회장은 “‘작은 봉사라도 계속된다면 참다운 봉사’라는 말이 있듯이 육성회는 10여년 동안 꾸준함으로 참다운 봉사의 본보기가 돼 왔다”라며 “평소 문 전 지회장께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온 분으로 이러한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정착될 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전 지회장님의 뜻을 실천하고 받들어 육성회가 더욱 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우정자 이사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취임하는 지회장에게 “청소년은 ‘나라의 기둥, 우리의 꿈나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접하지 않게 최선을 다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대한청소년육성회는 2001년 출범해 파주지회는 7년전 발족해 문용환 전 지회장이 7년간 회장직을 수행해오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날 최선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최 신임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파주봉서산 봉사회장, 전 국제라이온스 술이홀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 단체 뿐만아니라 파주읍 지역사회에서도 읍 행정과 지역일에도 약방의 감초처럼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