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운정4동은 지난 9월 28일 운정 유소년 축구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용욱 경기도의원, 윤희정·이진아·손성익 시의원, 읍면동 체육회장, 내빈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주민간 단합을 위한 ‘2024 운정4동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화합 체육대회는 운정4동(동장 김영기)이 지난 2023년 1월 분동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있는 대회로 경쟁보다는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대회는 한빛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 승부차기, 훌라후프, 신발양궁, 족구, 여성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의 체육행사와 이벤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모범시민 파주시장 표창도 수여했다.
이기영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지나친 승부욕 보다 선의의 경쟁과 배려 속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그 목적이 있기에 경기 또한 합심하는 마음이 우선 되는 종목으로 구성했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체육으로 하나된 운정4동을 느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들과 함께 뛰고 즐기며 어린시절 설레었던 운동회의 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가을 하늘 아래, 하나 된 행복을 만끽하며, 마음껏 즐기시고 땀 흘리시길 바며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누구 한 명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하시는 모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