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3동은 지난 14일 독거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올해 86세의 독거노인으로 집안 벽지 및 장판이 벗겨져 있으며 벽 틈 사이 바람이 들어오고 단열이 잘되지 않으며 천장이 주저앉아 옷장으로 겨우 버티고 있지만 금세라도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었다.
이번 주거환경정비사업은 독거노인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운정로타리클럽(회장 박종찬)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이성용 금촌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운정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촌3동에서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촌3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를 위한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지역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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