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파주시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대회에서 운정1동 김명자 부녀회장<사진>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1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 이평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운동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사업실적 평가에 따른 우수 읍면동 시상,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보고,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김명자 운정1동 부녀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그 외 60명의 새마을 유공자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한성 회장은 “오늘은 파주시 새마을지도자분들이 한해 동안 마음으로 소통하며 땀방울의 결실을 나누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여러분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함께 해 주신 벚”이라고 격려했다.
류 회장은 또 “희망을 만드는 손길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48년의 파주시 새마을운동의 유산을 더욱 더 발전시켜 주시고 지역사회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한결같이 내일처럼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도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