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2024년 제4회 운정2동 주민총회’가 오는 13일 14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운정2동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시간을 자리로, 운정2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발굴한 사업으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 ▲마음쓰담! 향기쓰담 ▲가족과 함께, 푸드커뮤니케이션 ▲동네도서관? 가족도서관! ▲마음치유 생태시집 출판 프로젝트 ▲전통민속탈춤 등이 있다.
주민자치회는 6건의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7월 10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이뤄지며, 현장투표는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평일), 산내로데오(주말)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주민총회에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낭송, 그레이트밴드의 공연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운정2동에 필요한 자치계획 결정하기 위한 주민 공론의 장”이라며, “지역사회 주인으로서 주민총회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운정2동 주민예술단, 에코숲체험, 덩덕쿵체조 노인생활 체육 등 2024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