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김윤기 금촌1동 17통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11일 금촌1동에 따르면, 김윤기 통장으로부터 백미 10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금촌1동 17통 등 관내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기 통장은 “경기가 더욱 안 좋아진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돌아봐야 한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해 25년째 금촌1동 17통 통장직을 맡아 마을 일에 헌신하고 있는 김윤기 통장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30년째 참여하고 있다.
22년부터는 매년 금촌1동에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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