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지난 7월 1일 발족한 파주시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단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은 지하철 3호선(일산선), 통일로선, KTX, GTX-H 파주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10만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7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온라인 서명운동 및 파주시 주요 역사인 경의중앙선 운정역, 야당역, 금릉역, 금촌역, 문산역 및 관광지, 행사장,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서명운동과 온오프라인 각 읍․면․동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임원진 회의에서 결정된 ‘10만인 범시민 서명운동’ 계획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등 52만 파주시민이 염원하는 파주철도 사업들의 당위성을 대내외로 홍보하고 기재부, 국토부등 철도계획 수립과 관련된 관계기관 협의에 52만 파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시민추진단 임원진 회의에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관계기관과 전략적 협의를 추진하기 위해 "8인 대표단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승철 시민추진단장은 "그동안 파주시 민·관·정 모두가 GTX, 3호선(일산선), 통일로선 파주연장 사업등 파주시민이 염원하는 파주철도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고 조만간 정부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파주철도 사업들의 반영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다시 한번 52만 파주시민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해달라” 고 호소했다.
시민추진단은 7월 23일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하철 3호선, 통일로선, KTX, GTX-H 파주연장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본격적인 대외적 홍보활동을 시작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파주 철도사업들이 반영될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pajusida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