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앙도서관은 2019년 제13회 파주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마감한다고 5일 밝혔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파주 전 지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이 참여하는 독서진흥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1m로 환산해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이다.
2019년 독서마라톤 대회는 초등학생 1만9천 명, 중학생 1천500명, 고등학생 500명, 성인 900명, 릴레이 239명 등 총 2만3000여 명이 접수했으며 개인별 독서 목표에 따라 풀코스(42,195p), 하프 코스(21,100p), 단축코스(10,000p) 등을 선택했다.
도서관은 마라톤 참가자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의 존중과 개인의 사고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코칭’도 실시했다.
지난 8개월간의 독서를 마친 마라톤 대회 참가자는 11월 12일까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해당 신청기관에 독서기록장을 제출하면 된다.
모든 독서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배지, 관내 문화기관 이용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완주자의 독서기록장은 오는 12월 19일 중앙도서관 1층 로비의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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