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한우리협의회(회장 김순자)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7월 16일 한우리협의회장인 김순자 파평면한우리회장 및 축협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한우리협의회의 장학금 지원은 올해로 14년동안 이어져오고 있으며,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장학금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청소년 두 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됐으며, 기초학습 향상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김순자 회장은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면서 “장애인 가정의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정학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장애인의 소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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