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성)는 지난 12일 선유산업단지 내 공원에서 산업단지 직원들과 문산읍 주민들을 위한 ‘2019 제3회 문산읍 어울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량한 여름밤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문산읍 단체장 및 300여명의 선유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문산읍 주민들이 참석했다.
2019 제3회 문산읍 어울림음악회 1부는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발표회, 2부는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선유산업단지가 준비한 먹거리로 노사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분들을 모시고 이런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의 근심과 걱정을 잊고 흥겹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문산은 우리나라 접경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자 선유산업단지, 당동산업단지 등 기업이 어우러진 경기북부 경제의 중심 도시”라며 “항상 문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유산업단지와 주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