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6953부대에서 개최한 『첨단과학기술軍과 청년 Dream 국군 드림 설명회』 행사 중 드론봇 동아리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황대일 1군단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산·학·연·관 관계관들<사진/육군6953부대>
“육군은 변화하는 전장환경과 4차 산업혁명에 부합된 초일류 육군을 완성하기 위해 첨단과학기술軍으로의 도약적 변혁을 추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청년 Dream 국군 드림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육군 제6953부대는 서부전선의 핵심전력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첨단과학기술軍으로서 미래 육군을 선도함은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실제 생활 속에서 실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7월 12일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6953부대에서 황대일 1군단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공동 주관으로 파주시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상공회의소 박한진 부회장, 지역 기관장 및 학교 교장단 등 지역 産·學·硏·官과 軍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하여「첨단과학기술軍과 청년 Dream 국군 드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 장비기동 및 위력시범 ▲ 장비 / 물자 소개 ▲ 창업 출품작 및 동아리활동 소개 ▲ 주요인사 축사 ▲「첨단과학기술軍 및 청년 Dream 국군 드림」추진계획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첨단과학기술軍과 청년 Dream 국군 드림」설명회를 통해 2기갑여단은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부합된 전투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
특히, 新무기체계 및 전투수행방법 발전과 우수인재 육성 등을 파주지역 사회와 함께 연구해 육군의 미래상을 제시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인프라와 부대의 인적자원을 융합, 수요자 중심의 과학기술발전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군 제6953부대는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반한 경제·산업의 획기적인 변혁에 발맞춰「첨단과학기술軍」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내 첨단 산업단지, 교육기관 등 군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가진 파주시와 함께 ‘미래전장을 주도하는 기갑여단’ 육성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단은 첨단과학기술軍 추진을 위한 TF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파주지역 내 産·學·硏과 협력해 기계화부대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전투수행체계를 발전시키고 군에 접목 가능한 첨단과학기술 발굴 및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첨단과학기술軍 TF를 중심으로 하여 발명·드론 동아리 활동, 전문가 초빙강연, 전투발전 세미나 등을 통해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등 미래 무기체계의 발전 동향과 과학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무기체계 성능개량 및 개발에 대한 소요를 제기하는 등 육군의 미래를 준비하고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
▲ 지자체(경기도, 파주시)-육군 제6953부대-지역 産·學 업무체계도
일과 시간에는 강도 높은 교육훈련으로 전투준비를 위한 軍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일과 후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軍에서 추진하고 있는「청년 Dream 국군 드림」을 선도하기 위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부대는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장병들의 자기개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역 대학교인 서영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장병들의 학위취득 기회를 확대했으며, 127개 자격증 동아리를 편성하여 자격증 취득의 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취·창업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체계적인 맞춤형 취·창업 준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 관련 역량과 아이디어가 있는 우수한 장병들을 엄선하여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하고 경기북부 청년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역 후에는 실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역 후 취업을 희망하는 장병들을 위하여 파주시 인력지원센터 및 경기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개인의 적성과 기업의 니즈(Needs)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취업준비를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부대는 자기개발 목적의 외출을 평일 일과 이후 자유롭게 시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고 있다.
▲「청년 Dream 국군 드림」民·官·軍 추진도표
「청년 Dream 국군 드림」을 통해 장병들이 생활관에 수용되어 엄격한 통제 속에서 피동적으로 복무한다는 기존의 軍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일과 후에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자기개발에 동참함으로써 개인의 발전은 물론, 부대의 전투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첨단과학기술軍과 청년 Dream 국군 드림」을 책임지고 추진하고 있는 육군 제6953부대장 손석민 준장은 “우리 군은 항상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전투준비를 통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는 동시에,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軍을 구현하고 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軍복무를 통해 꿈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생산적인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여단은「첨단과학기술軍」을 선도하는 가운데,「청년 Dream 국군 드림」을 병영생활 속에 정착시켜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군대다운 군대, 군인다운 군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우리 군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개인과 부대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상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우리 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첨단과학기술軍과 장병들의 꿈과 미래를 구현해주는 청년 Dream 국군 드림을 생활 속에서 실현함으로써 全육군으로 더욱 확산돼 육군의 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