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일상 누리 수 있는 살기 좋은 운정1동 만드는데 최선
“주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항상 살피고 확인하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8일 제7대 운정1동장으로 취임하면서 밝힌 이현주 신임 동장의 취임일성이다.
이날 이현주 신임 동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자연부락과 쾌적한 도시생활기반이 조성된 아파트 단지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이와 더불어 운정호수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이 풍부해 더없이 살기 좋은 지역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 신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운정1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며 “운정은 저의 선대가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오셨을 뿐 아니라 저의 어린시절 추억이 있어 운정1동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부담감으로 밀려오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동장은 “훌륭한 업적이나 거대한 성과를 남기는 동장이 되기보다 주민여러분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는 살기 좋은 운정1동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헤아리는 행정을 펼쳐 주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항상 살피고 확인하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에 귀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이 동장은 끝으로 “이러한 일에는 무엇보다도 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격려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철없이 뛰놀던 어린아이가 어른이 돼 다시 찾은 운정1동을 위해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내 가족을 살피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