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 앞서 최일규 선유산단협의회장이 임원과 한팀이 돼 이벤트 경기로 공굴리기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슬로건으로 열린 선유산업단지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9일 선유산업단지협의회(회장 최일규, 씨앤씨 대표)는 최유각 시의원, 신동주 문산읍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협의회 임원, 내외빈,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양리 산단 내 체육공원에서 ‘제3회 선유산업단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일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 선유산단 회원사님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작년에 공지했던 산단공동어린이집이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11월에는 착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력단절 가정이 마놓고 일 할 수 있도록 근무하기 좋은 산단을 만들어 가겠다”며 “선유산단협의회에서 마련한 자리인 만큼 즐겁고 재미있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서는 최일규 산단협의회장을 비롯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과 임원들이 공굴리기 게임을 선보이며 대회가 시작됐다.
대회는 문산읍을 포함 14개 기업이 참여해 행복팀, 희망팀, 화합팀, 사랑팀 등 4개팀으로 나누어 족구와 남녀계주, 단체줄넘기, 피구,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행사를 즐겼다.
또한 MRI촬영권,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며 기업과 근로자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음식은 선유산업단지 자매마을인 선유5리 부녀회에서 정성들여 만든 맛나는 음식으로 대접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