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회는 보수적, 향토적인 세력들이 다소 우세한 지역으로 황진하 전, 사무총장이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보수세력의 규합이 탄탄한 지역이었으나 지난 20대 총선에서 류화선 전 파주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 1만600표를 잠식해 보수가 어부지리로 민주당에게 지역구를 빼앗긴 가슴아픈 지역이다.
그후 다수의 인원이 지방선거,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당협위원장을 하겠다며 자천타천으로 공천을 받고 도전했으나 당 바람이나 인재 부족난으로 낙선하면서 탄탄했던 보수세력이 와해됐다.
최근에는 파주시장 선거에서 심판이 선수로 뛰는 무리수로 천운의 기회를 놓치고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시장선거에서 참패를 함으로써 지금은 지리멸렬한 지역으로 전락한 상태이다.
이러한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은 때만 되면 잠깐 얼굴을 내미는 기회주의자 보다는 꾸준하게 지역봉사를 하면서, 활용가능한 인적정보와 조직,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기 위한 홍보 등의 전술, 전략을 집중시켜 다가오는 총선에서는 잃어버린 파주을 당협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꼰대라 지칭되는 구시대적 극우 발상에서 벗어난 선거 전략이 우선 필요하고, 파주시민들의 각종 목마른 목소리를 관심의 대상으로 홍보하며 단순한 거리홍보를 포함해 SNS 등을 이용한 표심에 맞는 문구로 재생산해 정제되고 쉽게 각인될 언어로서 시민에게 다가가야 한다.
시기적 계획으로는 우선 총선 필승 지원단을 구성, 연말까지 1000여명의 책임당원 및 국민의힘 파주을 지원단 구성을 제안하고 싶다.
그동안 와해됐던 청년, 여성, 직능, 읍면동 지역장 및 운영위원 조직을 재정비 해 총선승리를 위한 전투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하며, 파주살리기 총선필승 구원단을 사회단체들로 구성을 비롯 총선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각오로 파주을 당협을 이끌어 갈 인물이 절실한 때이다.
국민의힘 파주을 지역 책임당원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꼭 승리할 수 있는 일꾼이 당협을 이끌어 가기를 갈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