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1동, 디딤돌가게 2·3호점 현판 전달

‘쉐프의 강남면옥’, ‘평양손만두’ 2곳 선정

입력 : 2019-09-03 18:20:16
수정 : 2019-09-03 18:20:16



운정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는 2일 ‘쉐프의 강남면옥’(대표 강진화), ‘평양손만두’(대표 윤정훈)에 각각 디딤돌가게 2·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운정 가람마을 상가에 있는 ‘쉐프의 강남면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식사 대접을 해왔으며, 와동동 법조타운에 위치한 ‘평양손만두’는 정기적인 식사 지원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착한가게 현판도 함께 전달했다.

‘디딤돌가게’는 기부금뿐만 아니라 식료품, 물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기적 나눔을 실천하는 자영업체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운정1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강진화 쉐프의 강남면옥 대표와 윤정훈 평양손만두 대표는 “힘든 때일수록 나눔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디딤돌가게라는 좋은 기회로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 위원장은 “경기침체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디딤돌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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