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미생물배양실(EM) 북부지소 개소

북부지역 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

입력 : 2019-08-23 18:36:38
수정 : 2019-08-23 18:36:38



파주시는 23일 김정기 파주부시장,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시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는 2017년 12월부터 착공해 2018년 10월 건물을 준공했고 2019년 1월부터는 내부공사 및 배양기 등 기자재를 구입했다.

6월 시험가동을 실시한 후 8월 23일 개소식을 개최하며 앞으로 북부권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는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천리 부지(498㎡)에 준공됐으며 살균기 6기(1ton), 멸균기 3기(100L,300L,700L), 저장고 4기(1.5ton)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500톤(농업용200, 축산용300)의 미생물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게자는 “파주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는 8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업용·축산용 미생물(농업용4종,축산용2종,혼합용1종)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북부지역 농업인 이용 편의 증대 및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 운영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