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1기 총괄·공공건축가 5명 위촉
건축정책에 대한 조정·자문 역할
입력 : 2019-08-22 19:43:21
수정 : 2019-08-22 19:43:21
수정 : 2019-08-22 19:43:21
파주시는 지난 20일 제1기 총괄건축가로 이기옥 ㈜필립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지역 교수 및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4명의 공공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기 공공건축가는 김진숙 공명 건축사사무소대표, 신경선 한국여성건축사협회 이사, 우대성 건축사사무소 오퍼스대표, 김은진 에스엔건축사사무소대표 등 4명이며 지역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했다.
공공건축분야 총괄건축가의 주요활동은 파주시 공간환경 및 전략계획 수립, 건축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주요사업에 대한 조정·자문 등이다.
공공건축가 역할은 이기옥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파주시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 단계부터 방향을 제시하고 소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부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박석문 시 회계과장은 “우수 건축가들의 참여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틀에 박힌 설계가 아닌 화장실과 같은 작은 건축물일지라도 도시의 상징성과 미적 감각을 부여하고 파주시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