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홍 전 파주시장 30일 가석방 출소
입력 : 2019-07-30 10:14:31
수정 : 2019-07-30 10:14:31
수정 : 2019-07-30 10:14:31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감중이던 이재홍 전 파주시장(당선무효)이 가석방 돼 출소했다.
이 전시장 측에 따르면 실제 형기보다 5개월 앞당겨진 30일 오전 10시경 모범수로 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시장은 지역 운수업체로부터 3차례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이 업체와 대기업 사이의 통근 버스 감차 문제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2016년 12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협의 등으로 기소돼 상고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58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 전시장은 2016년 12월 33일 법정 구속돼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었으나 모범수로 가석방 돼 2년 7개월만에 출소하게 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