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강장’에도 주소가 생겨요~
43곳에 도로명 이용한 ‘사물주소’ 부여
입력 : 2019-07-10 18:42:17
수정 : 2019-07-10 18:42:17
수정 : 2019-07-10 18:42:17
파주시는 건물이 없는 택시승강장 43곳에 도로명을 이용한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건물이 없는 곳은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한 길 찾기가 어려워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 등을 위한 안내체계 마련을 위해 주소 부여를 추진한다.
지난 해 육교승강기 10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고 올해는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등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9월까지 자료 구축을 완료해 올해 말에는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자료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향후 건물이 없는 소리천, 공릉천, 도심공원 등에도 주소를 부여해 각종 사고 및 재난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위치안내로 길찾기 편리성 향상과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