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파주시 소속 선수 금3, 은3, 동4 획득

골프 금1, 은1 / 육상 금1 / 레슬링 금1, 동2 / 수영 은2 / 사격 동1 / 탁구 동1

입력 : 2019-05-30 21:41:40
수정 : 2019-05-30 21:41:40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초등부21종목,중등부36종목)의 17,23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익산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전라북도 14개 시·군 내 50개 경기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시도 간 과열경쟁을 방지하고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종합순위를 집계하지 않고 종목별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걸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파주시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전국대회 절대강자 파주육상에서는 첫날!! 남자중등부 멀리뛰기에서 채원준선수(문산수억중)가 6.49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로 성장한 골프계의 신동 피승현선수(광탄중학교)가 출전한 남자중등부 골프단체전에서도 경기도선발팀이 합계286타로 금메달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날 기다리던 레슬링에서 금맥을 이어갔다. 그레꼬로만형-60kg 이노현(봉일천중)선수가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세종특별자치도 그리고 서울특별시 선수들을 차례대로 무찌르고 정상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최종빈선수(와동초교)의 분전을 통해 은메달2개의 성과를 이루었다. 파주시는 수영의 불모지로 다른 지역의 훈련장소를 이용하며 거둔 성과라 더욱 뜻 깊다고 하겠다.

이 밖에 골프 여자초등부 단체전 이유정선수(도마산초교)의 은메달, 탁구 여자중등부 단체전 이다은선수(문산수억중)의 동메달, 사격 여자중등부 공기권총단체전 변주연선수(문산북중)의 동메달, 레슬링 남자중등부 그레꼬로만형-42KG 이해찬선수(봉일천중) 동메달, 레슬링 남자중등부 그레꼬로만형-51KG 양주의선수(봉일천중) 동메달을 통해 파주시체육의 자부심을 높여준 대회라 하겠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