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역일꾼 필요
심걸종 무소속 출마 선언
수정 : 2014-05-10 19:55:13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새누리당 파주갑 가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심걸종 예비후보가 1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심걸종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원으로 이번 6.4지방선거 가선거구(운정3동,교하동.탄현면)에 출마하기 위해 도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컷오프 됐다. 그러나 심 후보는 “지역민의 민의를 반영한 중앙당의 상향식 공천약속을 필요한 절차도 없이 약속을 저버리는 지역당협과 경기도당은 파주시민을 기만하는 형태”라고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지역당협과 경기도당에 의해 공천된 후보들에게 우리 파주시민 삶의 미래를 맡겨 둘 수가 없다는 책임감과 새누리당 파주갑 지역당협의 개혁을 요구하며, 저 심걸종은 2014년 5월 8일부로 새누리당 탈당 선언과 함께 무소속으로 파주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고교 및 대학시절 학생회장 리더십으로 솔선수범과 ROTC 육군장교로 철저한 국방안보 정신과 국방의무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인 정책과 특히, 지역민들이 가장 불편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지역경제, 치안, 생활문화, 교육, 의료복지 등 지역 현안을 해소시켜 좀 더 나은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각종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정책을 집중하겠다.
지난 수년간 이장, 아파트대표연합회장 등 수많은 지역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봉사는 물론 지역민을 위한 행정봉사로 많은 경험을 쌓아왔으며, 지역을 너무나 잘 알고 지역민의 고충을 함께 체험 해왔기에 ‘준비된 일꾼’ 심걸종이 지역을 확,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걸종 후보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음 같은 일을 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광역버스 신설 및 버스 체계 개선 △GTX파주 출발 및 지하철3호선 연장 조기 확정. △운정3지구 신도시 개발 조기완성 및 책향기로 조기개통 △교육환경 개선으로 좋은학교 만들기 및 특목고 유치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 예술마을의 예술가들의 관내학교 예술나눔 △탄현중학교 통학 셔틀버스 증차 운행으로 등굣길 불편 해소 △지역민의 어려움과 민원 해결을 위한 ‘심걸종온라인신문고’ 운영 △종합병원 유치 및 체육관 건립 △교하 행복센타 건립추진 및 파출소 신설 추진 △불필요한 규제완화 및 지역치안 예방을 위한 방범순찰 강화에 모든 역량을 바쳐 실현시키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학력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졸업(공학사)
·경력
(현)교하입주자대표회장단 연합회장
(현)교하광역버스추진대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