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기 경향신문 봄날 야구대회 성료

일반부 파주·고양 연합팀 밴브로스, 중등부 율곡중 우승컵 안아

입력 : 2019-05-27 23:52:47
수정 : 2019-05-27 23:52:47



파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출범 이후 첫 번째 대회인 제1회 파주시장기 경향신문 봄날야구대회에서 일반동호인부 파주·고양 연합팀인 밴브로스가 20, 30대 젊은 피로 구성된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인천 연합팀인 커피101스트릿을 13대7로 제압하고 초대챔피언이 됐다.

또 중등부에서는 율곡중이 금릉중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고 친선경기로 펼쳐진 고등부에서는 율곡고가 고양 백송고를 상대로 4대3 승리했다. 초등클럽 리틀부에서는 파주리틀이 고양덕양리틀을 11대3으로 제압했다.

최종환 시장은 “우승컵을 안은 밴브로스와 등 3개 우승팀에 축하를 드리며 대회기간 동안 쏟은 선수와 야구인들의 열정과 투혼에 존경을 표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6일 파주시와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파주시장기 봄날 야구대회는 교하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일반동호인부 32개팀과 엘리트 초등클럽 4개팀, 중등부 4개팀, 고등부 2개팀 등 총 42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한편, 지난 5월 26일 교하체육공원 야구장에서 5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날 폐회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김석종 경향신문 상무 등 내빈과 야구선수단, 학부모, 야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성적 발표와 폐회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