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선7기 공약이행 추진에 박차
수정 : 2019-05-08 10:28:08
파주시는 7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에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 ▲통일경제도시 파주 ▲서민경제도시 파주 ▲생태문화도시 파주 ▲균형발전 상생도시 파주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파주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 ▲아이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 ▲여성행복도시 파주 등 9개 분야 170개 공약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종환 시장이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중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바 있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의 방향성과 실현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공약사항들을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민선7기가 본격 시작되며 하나둘씩 공약이행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화폐 도입, 여름철 횡단보도 그늘막-겨울철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설치, 장단콩웰빙마루 재추진, 천원택시, 통일동산지구 활성화 등 19개 공약이 완료됐으며 91.2%에 달하는 공약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부진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사업 추진율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종환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공적인 약속인 만큼 파주시는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 및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도비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율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