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5월 4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5월 4일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입력 : 2019-05-02 18:27:02
수정 : 2019-05-02 18:27:02
수정 : 2019-05-02 18:27:02
파주지역의 현행 택시요금이 2013년 10월 인상된 이후 5년 6개월만의 인상된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이 5월 4일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요금은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 시행계획과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으로 택시 기본요금(2㎞)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거리요금은 144m에서 132m로, 시간요금은(15㎞/h이하 주행시) 35초→31초로 인상해 5월 4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된다.
심야시간(24:00~04:00) 할증 20%과 시계외 할증 20%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파주시는 일반도시 표준요금이며 먼저 인상된 서울시 요율과 동일하게 조정됐다. 인상률은 전번 인상대비 1.19%가 증가한 20.05%다.
이성용 대중교통과장은 “요금 인상이 종사자 처우개선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