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 보건사각지대 농촌마을 대상 건강증진사업 추진
건강한 마을 우리가 만들어요
입력 : 2019-04-12 18:09:37
수정 : 2019-04-12 18:09:37
수정 : 2019-04-12 18:09:37
파주시보건소는 상대적으로 보건의료 취약 지역인 농촌마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보건진료소를 주축으로 건강리더 양성, 건강동아리 운영 등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을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건강체조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마일리지 사업(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과 연계해 영장3리, 통일촌, 웅담2리, 마산2리, 장현1리 등 7개 마을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운동, 건강 스트레칭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교실뿐만 아니라 건강밥상 영양교육, 치매선별검사, 심근경색 및 뇌졸중 예방 캠페인, 마을걷기 동아리 운영 등 지역주민 관심과 요구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파주시보건소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으로 찾아가 마을주민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940-5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