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희망농장 3월 29일 오후 4시 개장

입력 : 2019-03-26 14:52:28
수정 : 2019-03-26 14:52:28




파주희망농장이 3월 29일 오후 4시 개장한다.

파주시는 올해 10년째 도시민에게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희망농장(공영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에 개장했으나 올해는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3월 29일 금요일 오후에 개장해 주말부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희망농장은 금촌 도심 주택지구내 위치해있으며 국내 최대 면적(4만8115㎡)으로 누구나 걸어서 쉽게 농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700구좌에 4천 가족 이상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개장일과 주말동안 장단콩두부 등 가공식품과 모종 및 퇴비, 조리로컬푸드에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압화 전시를 열어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처음 텃밭 경작을 하거나 농사가 서툰 사람을 위해 시기별 농작물 재배 관련 화판을 설치하고 농사 리플렛 제공과 주말에는 현장에 농업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희망농장에서 텃밭을 운영하면서 농산물 재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고 가족 및 이웃 간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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