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정체 구간 문산제일고앞 교차로와 금촌교차로
사업비 14억 원 들여 10월까지 차로 확장 및 선형개량 완료
입력 : 2019-02-26 14:02:01
수정 : 2019-02-26 14:02:01
수정 : 2019-02-26 14:02:01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왔던 문산제일고앞 교차로와 금촌교차로(말레이지아교) 교통체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문산제일고 앞 교차로와 금촌교차로 개선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차로 확장 및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교통정체 개선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문산제일고앞 교차로는 운정방향에서 방호벽사거리 좌회전과 방호벽사거리 우회전 차량이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어왔다.
파주시는 이런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4억 원을 들여 팜스프링아파트 방향 좌회전 차로연장과 운정방향 차선 확장 후 우회전 전용차로로 만들어 교통정체를 개선하고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장기적으로 방호벽 철거(군부대와 협의완료) 후 차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금촌교차로는 2018년 말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정, 교하에서 조리, 광탄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구간에 1개 직진 차로를 확보하고 그동안의 고질적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입체교차로를 계획하고 경기도에 사업비 건의를 하는 등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