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주 시 호 국 보 훈·안 보 단 체 협 의 회 창 립

안보의식고취 등 6개 사항 결의문 채택 및 임원선출

입력 : 2014-04-10 18:55:25
수정 : 2014-04-10 18:55:25




파주시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4월 8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보훈안보단체 15개 회원 340여명이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 취임식 및 안보 규탄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초대회장으로 김홍규 무공수훈자회장을 선출했으며 부회장에 김진수 자유총연맹회장, 김기영 고엽제전우회장, 감사에 박의철 특수임무유공자회장. 정창국 특전동지회장, 사무총장에 부준효 광복회 운영위원장, 사무국장에 한상석 재향군인회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파주에 5만9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이 단체는 파주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조국통일 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안보의식고취사업, 국가유공자 선양 사업, 정부의 각종 보훈·안보정책 협조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 활동할 예정이다


김홍규 파주시보훈·안보단체 협의회 회장은 “안보의식고취, 국가정체성확립, 특히 청소년의 안보관, 역사관, 그리고 통일관 정립에 기여하고 회원 단체 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의 구심적 역할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인재 시장은 “숭고한 호국정신이 쇠락되고 있는 시기에 특히 북한 핵 위협 현실에서 이 같은 보훈·안보단체의 결집은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의식이 크게 함양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우리의 안보현실을 바르게 알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선도자 역할, 국가의 안보를 좀먹는 종북·좌파세력의 이적행위을 규탄, 우리의 청소년의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가의 통일정책에 적극 협조, 북한은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즉각 중단, 일본의 독도침탈야욕과 역사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준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 15개 회원 320여명 관계자와 이인재 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찬일시의회 의장,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을지역위원장 등 단체장이 참석했다.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홍규 △부회장 김진수, 김기영 △감사 박의철, 정찬국 △이사 박종식 광복회장, 김홍규 무공수훈자회장, 정영준 재향군인회장, 박의철 특수임무유공자회장, 김기영 고엽제전우회장, 민춘식 월남전참전자회장, 이완기 민족통일협의회장, 한명희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김진수 자유총연맹회장, 이재옥 재향경우회장, 황영희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정창국 특전동지회장, 최남구 학도의용군6.25참전유공자회장, 윤효진 해군동지회장, 홍종석 해병대전우회장, △사무총장 부준효 △사무국장에는 한상석 등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