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전기요금 지원 확대
입력 : 2019-01-14 18:46:39
수정 : 2019-01-14 18:46:39
수정 : 2019-01-14 18:46:39
파주시는 관내 공공임대아파트 19개 단지 1만8000여 세대의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총 7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공임대주택 중 임대 의무기간이 30년 이상인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이 포함되며 지원 범위는 단지 내 설치된 보안등(가로등) 전기요금의 90%를 지원한다.
임대주택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2011년 7월 제정된 ‘파주시 임대주택 단지 내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따라 임대주택 관리주체로부터 보조금을 신청 받아 지원하고 있다.
2018년까지 총 137개 단지에 4억5000만 원을 지원해 임대주택 저소득 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 등 복지 증진에 기여했으며 2018년 하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 행복주택 2개 단지 2000세대를 위해 120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영선 주택과장은 “사회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장기공공임대주택 저소득층 주민에게 공용 전기요금을 지원함으로써 관리비 절감 등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