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이경수씨 국무총리 표창 등 53명 수상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운동대회 개최

입력 : 2018-12-14 19:20:15
수정 : 2018-12-14 19:20:15


▲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금촌1동 이경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2018년도 한해 땀과 열정으로 한마음 돼 지역사회 발전과 파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나눔 봉사 배려의 주인공 파주시 새마을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사업보고를 마쳤다. 

지난 14일 파주시 새마을회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운동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파주시 새마을회의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보고,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금촌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경수(55)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으며, 그 외에도 52명의 새마을 유공자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선 파주시 새마을 회장은 “우리는 그 누가 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있으며 그리고 그 일을 하고 있다. 늘 아낌없이 솔선수범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어 2018년도 새마을의 이름이 더욱 빛났고 더 아름다울 수 있었다”며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수도로서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경수씨는 말라리아퇴치 방역 13년간 1365일 실시, 숨은자원모으기 및 돼지풀제거 65회,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하천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1200건 수거와 3839시간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