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회의 개최
입력 : 2018-12-11 19:05:28
수정 : 2018-12-11 19:05:28
수정 : 2018-12-11 19:05:28
파주시는 2019년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파주시 자체 기념사업의 능동적 발굴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추진단 회의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부준효 광복회파주시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기념사업 추진 관련 8개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추진부서별 기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자문 및 논의가 진행됐다.
추진단 및 관련부서 협업을 통해 추진 예정인 100주년 기념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100년의 역사와 가치를 범시민적으로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각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연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이번 회의결과를 토대로 기념사업 추진 종합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 초 2차 회의를 개최해 보완?확정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본받기 위해 파주와 북한 개성지역의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을 초청하는 남·북 공동행사 개최를 추진 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남·북 평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