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신 한지연 귀국 플루트 독주회

내년 1월 13일 금호아트홀에서

입력 : 2018-12-09 18:46:05
수정 : 2018-12-09 18:46:05




파주출신의 플루티스트 한지연양의 플루트 독주회가 내년 1월 13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따뜻한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플루티스트 한지연은 경기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4년 장학생과 실기 우등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 (Royal Academy Of Music)에서 Mr&Mrs S.S Payne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석사학위 (Master Of Arts)를 취득한 후 미국 보스턴 뉴 잉글랜드 음악원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연주자과정(Graduate Diploma)을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했다.
 
일찍부터 그녀의 재능은 음악계에서 인정받아 성신여자대학교 음악콩쿠르 1위, 음악춘추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후 두각을 드러낸 그녀는 이탈리아 Lucia Lurleo, Cultrua E MusicaG.Curci국제콩쿨에서 1위, 미국 American Prot?g? 국제 콩쿨 1위, 영국 Grand Prize Virtuoso, The Kenneth Loveland Gift Awards, J&J Flute Prize, 포르투갈 ACO Festival Soloist Competition등 다수의 해외 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국제적으로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카네기홀 Weill Recital Hall, 런던 St. James Church, Duke’s Hall, David Josefowitz Recital Hall, 보스턴 하버드대학,Jordan Hall, Keller Room, Brown Hall 이외에도 포르투갈,이탈리아,밴쿠버,하와이 등 다수의 홀에서 초청 독주회 및 앙상블 연주를 활발히 했다.

동시에 주한 캐나다 대사관 초청 듀오 리사이틀을 마친 후 경기마이스터 콘서트, 위 솔로이스츠 앙상블, 금파플루트 앙상블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연주력을 발휘하며 국내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미국 Lake George Music Festival에서 꾸준히 초청되는 연주자이며 프랑스 Music Alps Festival, 캐나다 Pender Island Flute Retreat, 영국William Bennett Sumer School등 다수의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폭넓은 음악성을 키워왔다.

그 외에도 Vincent Lucas, Lorna McGee,Paul Edmund-Davis, Emily Beynon, Julien Beaudiment, Robert Dick, Gereth Davies, Jonathan Snowden, Felix Renggli, Bradley Garner, Jean Ferrandis, Michel Morague, Mark Sparks, John Heiss에게 Master Class를 받으며 더욱 깊이있는 연주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에서 박혜란, 홍수연을 사사했으며 유학해 Paula Robison, William Bennett, Kate Hill, Patricia Morris를 사사한 플루티스트 한지연은 NEC Philharmonia Orchestra, Haffner Sinfonietta, 런던 Goodensemble, RAM Symphony Orchestra,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및 단원을 역임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활동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