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발전하는 파주, 적성산업단지 일터도서관 개관

직장 독서문화 정착과 기업 정보문제 해결 역할 수행 기대

입력 : 2018-11-27 17:20:11
수정 : 2018-11-27 17:20:11




파주시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제2호 일터도서관이 27일 개관식을 가졌다.

제2호 일터도서관은 적성산업단지 내에 조성됐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이진 경기도의원,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근로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시는 제2차 독서진흥계획에 따라 직장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경영을 지원해 파주시 산업발전 및 고용 증대 등 파주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일터도서관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6월 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해 적성산단 내 카페 일부공간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일터도서관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워라밸(Work-Life Balnace)을 독려하며 창의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 간 회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인근 공공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2호 일터도서관이 자리한 적성산업단지는 52개 기업체와 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로 평가돼 현재 2단지 추가사업부지를 개발 중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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