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당부

학교중심 인플루엔자 유행급증, 예방접종 권고

입력 : 2018-11-21 19:44:38
수정 : 2018-11-21 19:44:38




파주시는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질병으로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경우 전파력을 줄이고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임산부, 만성질환자, 의료인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라도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학생의 경우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은 아니지만 현재 학교를 중심으로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영유아 및 학생은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하지 말아야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파주시보건소는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엔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위한 개인위생수칙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예방활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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