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11월중 산업단지계획승인

낙후된 파주 북부권 경제의 중심지로 변모, 49만㎡규모 1680억 원 사업비 투입

입력 : 2018-11-06 03:51:04
수정 : 2018-11-06 03:51:04




파주 북부권 산업수요를 주력으로 담당하게 될 “파주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11월중 산업단지계획승인 고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추진하는 산업단지로서 산업시설뿐만 아니라, 파주역 주변의 역세권 형성을 위한 상업·주거용지를 포함해 면적 49만㎡규모로, 16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6년 3월 공급물량 배정을 시작으로 군협의등 3차례의 관계기관협의와 2차례의 주민공람 등을 거치고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받았으며, 파주시는 앞서 산업단지의 조기추진을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 특별법」에 따른 사업시행승인고시를 득한 후 보상계획공고 등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중순 보상협의가 시작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파주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는 통일로, 지방도360호선 및 경의선 철도가 연접하는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첨단·신성장 동력산업을 주력으로 배치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낙후된 파주 북부권 경제의 중심지로 변모하게 할 중요한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