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영장)초교 총동문체육대회, 성료
행복한 웃음, 소중한 만남의 장 마련
수정 : 2018-10-07 22:55:23
▲ 김범수 신산초교 총동문 회장
▲ 이경희 주관기수(47회) 회장의 환영사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신산초교 총동문(회장 김범수) 체육대회에 700여 동문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지난 7일 신산초교 운동장에서는 김범수 총동문회장(41회)을 비롯한 주관기수 이경희(47회) 회장, 한석주 신산초 교장, 손희정 도의원, 박대성·윤희정·이용욱 시의원, 이성렬 파주시산림조합장, 우종범 역대회장, 윤보한 이장협의회장, 이호길 체육회장, 동문,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신산(영장)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범수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대와 설레임과 반가움’을 갖고 체육대회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는 소중한 공통분모를 함께 공유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동문이 ‘행복한 웃음,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경희 주관기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총동문회 행사가 이뤄지는 시간 내내 신산의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추억 열차여행을 하는 것처럼 그 옛날 교정에서 친구들과 뛰며 놀았던 시절을 되세기며 즐거운 대화도 나누며 새롭고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대회는 축구, 족구, 배구등 체육경기와 단체줄넘기, 공굴리기, 지네발, 훌라후프, 제기차기,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동문들의 즐거움이 더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노성진 전 주관기수 회장(46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