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범죄피해자멘토위, 추석맞이 피해자 가정 방문

입력 : 2018-09-21 19:35:43
수정 : 2018-09-21 19:35:43




파주경찰서 피해자멘토위원회(회장 김경선)는 20일 가정폭력 등으로 수년간 힘든 시간을 보낸 피해자 A(여, 40세)씨 등에게 추석선물 및 위문금(50만원)을 전하며 위로 했다.

피해자멘토위원회는 2015년 3월에 발족한 파주경찰서와 함께 현재까지 49명 가정에게 총 2500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말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 왔다.

김경선 피해자멘토위원장은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이웃들이 이번 추석에는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범죄 피해를 입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상경 서장은 “지역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범죄피해자들을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