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7명 대거 지원

홍명세 前 중부지방산림청장, 임우영·정도락 前 이사장, 손혁재 풀뿌리지역연구소 상임대표 등

입력 : 2018-09-11 22:08:19
수정 : 2018-09-11 22:08:19

1차 공개모집에 단수후보가 지원, 재공고에 나선 제8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마감시한 전 등기우편으로까지 접수, 7명의 후보자가 대거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사장 공모에는 홍명세(62) 前 중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 임우영(58)·정도락(64) 前 이사장, 손혁재(64) 풀뿌리지역연구소 상임대표 등 7명이 지원, 이사장 선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8월 27일부터 9월11일 오후 6시 마감시한까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에 이사장은 7명, 비사임이사는 6명이 최종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 일정을 9월 14일로 정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대상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10월경 이사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단 이사장 임명을 두고 전문성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후보자 선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저런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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