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단기 어학연수 사기 주의 필요
입력 : 2018-08-24 11:15:29
수정 : 2018-08-24 11:15:29
수정 : 2018-08-24 11:15:29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최근 여름방학 기간 단기 어학연수를 받게 해주겠다며 초등학교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어학연수비를 편취한 유학원 원장 김모씨(46세)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유학원 대표 김모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5명의 학부모 3명으로부터 미국 소재 대학교에 단기 어학연수를 보내주겠다며 연수비 3743만 원을 받고도 학교 등록이나 호텔 예약 등을 전혀 하지 않은 채 현재는 문을 닫고 폐업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해외 단기 어학연수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학연수 단계별 진행 상황을 출발 전에 세심하게 챙겨보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