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탈북민 인권보호 머그컵’ 제작·배포

입력 : 2018-08-02 18:44:18
수정 : 2018-08-02 18:44:18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최근 경찰관서 1회용품 사용 최소화에 적극 동참하고 탈북민 인권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머그컵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탈북민 인권보호 머그컵’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보호하는 사랑스런 모습을 형상화한 로고를 컵 표면에 인쇄하여 티타임 시 활용하게 만들었다.
 
또한, ‘탈북민 인권보호 머그컵’ 제작·배포로 경찰서 직원들과 탈북민 관련 단체의 인권의식을 고취하고, 1회용품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증대로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생활문화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경 서장은 “탈북민들도 다 같은 우리 민족으로 탈북민의 인권을 차별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경찰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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