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쓰러뜨린 볼링핀 힐링

파주 농아인들, 볼링 통해 협동심 배워

입력 : 2018-08-01 18:26:39
수정 : 2018-08-01 18:26:39




파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견상호)에서는 7월 16일과 23일, 30일 등 3차례에 걸쳐 농아인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자신감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견상호 센터장과 농아인들은 금촌동 우정볼릴장에서 게임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재활의 기회를 가졌으며, 취미생활과 볼링문화를 접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신우섭 통역사는 "농아인들의 소리없는 외침과 함께 굴러가는 볼링볼이 더위를 잊게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아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조직력과 단합, 협동심을 배우는 계기가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