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입력 : 2018-07-27 19:22:13
수정 : 2018-07-27 19:22:13
수정 : 2018-07-27 19:22:13
파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전체 야영장 31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 오수처리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 볼 예정이다.
야영장은 휴가철에 많은 인파가 모이고 특히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오수발생량이 집중돼 사업자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므로 파주시는 점검대상 야영장에서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사전에 배포하고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일제 점검에서 하수도법을 위반한 4곳의 야영장을 고발, 행정처분 한 바 있으며 야영장의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