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오경수 선수‘제18회 아시안게임’ 출전

입력 : 2018-07-27 19:21:05
수정 : 2018-07-27 19:21:05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오경수<오른쪽> 선수가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파주시는 8월에 개최되는 43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8회 자카르타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오경수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27일 마련했다.

오경수 선수는 파주 출생으로 초·중·고를 파주에서 보냈으며 한국체육대학 졸업 후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에 입단해 현재까지 맹활약 중이다.

여태성 감독의 지도하에 부상 회복으로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됐으며 100m 개인 최고기록은 10.38초다.

또한 전국규모 대회 및 각종 국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육상 단거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 바 있으나 400mR에서 바톤을 놓치는 바람에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해 이번 대회를 임하는 자세가 더욱 남다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파주출신 축구 이승모 선수, 배구 이주아 선수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후회 없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며 “45만 파주시민과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오늘 8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 45개국이 참가해 40종목 46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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