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

입력 : 2018-07-26 18:35:20
수정 : 2018-07-26 18:35:20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 는  26일, LG 디스플레이 및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공동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는  LG 디스플레이를 방문하여 통근버스 운전자 9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도로 위 교통위반행위를 제보하는 ‘블랙박스 감시단’ 활동을 전개키로 다짐하였다.
 
이번 행사로, 경찰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도로위의 수많은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에 대해 도로이용률이 높은 버스 운전자들로 하여금 ‘블랙박스 감시단’으로 활동하며,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사이트를 통한 제보를 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은, 경찰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도로위의 수많은 범법행위 단속에 있어 도로 이용율이 높은 버스 ·택시 운전자들로 하여금 차량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사이트를 통해 제보하는 것으로, 경찰과 무인단속 장비의 눈을 속이며 범법행위를 하는 운전자에 대한 숨은 파수꾼 노릇을 하게 될 것이다.  
 
하덕재 경비교통과장은 “파주 최대규모 기업인 LG 디스플레이와 도로의 안전을 위한  블랙박스 감시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 한다‘ 며 ’이제는 경찰의 눈만 피하면 된다는 얌체운전자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자신의 위반행위가 제보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운행 하게 되길 바란다‘며 블랙박스 감시단의 활동을 응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