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근(새) 예비후보 파주시장 출마선언

파주는 세계평화의 상징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입력 : 2014-02-21 19:08:50
수정 : 2014-02-21 19:08:50




이용근(새) 예비후보 파주시장 출마선언
파주는 세계평화의 상징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한국폴리텍 섬유패션 대학 학장을 역임한 이용근 전 학장이 통일특별시 파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파주시장(새) 출마를 선언했다.

이용근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파주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19일 금촌동 소재 중앙웨딩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이용근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이용근은 파주 출생으로 지산초교, 문산중학교를 졸업하고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제일모직의 밀라노 지사장, 그리고 사업본부장으로 열정을 바쳐 일했습니다.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 폴리텍 섬유패션대학의 학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고향 파주로 돌아와 시민들과 함께 파주시의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또 오랫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을 다니며 기업마케팅을 했습니다. 지구를 몇 바퀴씩 돌며 선진사회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내 고향 파주의 현실은 저를 답답하게 했습니다.

파주시가 일부 대기업 유치와 함께 신도시가 개발되며 급성장하고 있지만, 무계획적인 난개발에 따른 부작용으로 진통이 지속되고, 반면에 신도시 이외의 지역은 여전히 낙후돼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의 개발이 이렇게 우후죽순 식으로 되어선 안 됩니다. 특색 있고, 계획적이며, 골고루 잘사는 파주가 돼야 합니다. 이제 파주는 통일의 관문을 넘어 세계평화의 상징도시로 크게 도약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모든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글로벌 도시마케팅 전문가 이용근!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아시다시피 파주는 분단의 아픔과 눈물을 안고 살았던 도시입니다. 접경지역과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중첩된 규제를 받으며 발전의 대상에서 늘 소외되어왔고 시민들의 삶은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균형발전과 경제적 안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60여 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던 파주는 이제 통일과 평화를 통해 제대로 보상받을 때입니다. 파주가 고향인 분들과 파주가 좋아서 들어오신 분들 모두, 함께 잘사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세계평화의 상징도시이자 친환경 미래형 첨단신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시민여러분! 그러기 위해 어떤 파주시장이 필요하겠습니까? 도시마다 더 잘 살겠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오늘날, 시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마케팅입니다. 대통령도 외국순방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마케팅 합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파주시장은 파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파주를 주목하며 찾아오고 투자하게 하는 ‘글로벌 도시마케팅 전문가’가 돼야 합니다.
 
쑥스럽지만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저 이용근을 ‘파주가 낳은 글로벌 리더‘라고 말합니다. 더 이상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발로 뛰는 파주시장이 돼 온몸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지구촌 곳곳을 다니며 습득한 저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파주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반드시 파주시가 세계적인 최첨단 도시의 반열에 들도록 하겠습니다.  
      
통일특별시 파주! 통일특별시장 이용근!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균형발전을 통해 골고루 행복한 파주, 세계평화의 상징도시로 더 넓게 성장하는 파주를 상상해 보십시오! 통일의 관문을 열어젖히고 비행기가 아니라 기차와 자동차를 타고 유럽으로 가는 환상의 도시, 통일특별시 파주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저 혼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꾸는 꿈은 곧 현실이 될 것입니다. 통일특별시 파주를 만드는 통일특별시장 이용근의 꿈과 열정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한편 이용근 예비후보는 오는 2월 27일(목) 오후 3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이용근의 삶을 적은 자서전격인 “파주에서 밀라노까지”의 출판기념회를 연다.